배우 정준호가 신현준의 과거사를 폭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영화 ‘귀신경찰’의 주역 정준호,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준호에게 “신현준이 술을 딱 끊었다고 했을 때 되게 놀랐겠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신현준이)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해서 좀 깨끗하게 산다고 술 끊고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건 좋다. 그런데 총각 때 많은 여배우와 스캔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이 “나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욱하자 정준호는 “우리는 항상 낭떠러지에 서 있는 거다.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고 받아쳤다.
신현준은 금주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 셋째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아들인 줄 알았다. 조금 지나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했는데 딸이더라. 그게 너무 감사해서 막내딸과 오래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날 이후에 딱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