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정숙의 예비신랑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기 정숙 예랑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15기 정숙이 만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캡처본에서 자신을 15기 정숙 예비신랑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B씨는 “정숙님께서도 모르셨을 것 같아서 남긴다”면서 “(A씨가) 나랑 사귀는 동안 몰래 소개팅하고, 환승에 결국 결혼까지 한다”고 적었다.
B씨는 A씨를 향해 “바람 주제에 공개 연애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까지 출연하다니 뻔뻔함에 경악을 느낀다.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으면 나랑 정리를 먼저 했어야 했다. 여친 있는 채로 소개팅에 나온 걸 상상도 못했을 정숙님께 앞으로 미안하고 부끄러워하며 살기 바란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행복한 결혼 두고, 정숙님에게는 정말 죄송하다. 그런데 같은 여자로, 정숙님도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B씨는 A씨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11일까지 이뤄진 대화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며 연인들이 나눌법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15기 정숙 예비신랑의 환승 논란이 불거졌지만, 15기 정숙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