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40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장신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8월 남편 강경준을 용서하겠다는 게시글 후 약 6개월 만의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꽃다발을 들고 여전한 미모를 뽐냈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은 둘째 아들에게 받은 듯한 생일 카드도 공개했다. 둘째 아들은 “엄마 생일축하고 사랑해요”라며 엄마의 생일을 축하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큰 아들과 지난 2019년 낳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그동안 여러 예능을 통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충격을 안겼다. 이듬해 7월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이후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