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결혼 한 달 만에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49세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살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턱시도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엄기준의 모습이 담겼다. 훈훈한 새신랑 자태가 눈길을 끈다.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앞서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를 통해 데뷔한 엄기준은 드라마 ‘유령’, ‘복면검사’, ‘피고인’,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오는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