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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대호, 송파구 임장 중 사고? “다신 비싼 집 안 와”

김소연
입력 : 
2025-01-22 08:56:53
‘구해줘 홈즈’. 사진| MBC
‘구해줘 홈즈’. 사진|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파트 임장 중 사고를 친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하석진이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2024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순위를 1위부터 25위까지 공개한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한다. 송파구 임장은 연예계 대표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이 김숙, 김대호와 함께한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잠실역에 위치한 아파트로 1978년 준공된 3,930세대 지상 15층 아파트로 같은 아파트의 1~4단지 아파트는 모두 재건축을 마친 상태라고. 연식이 느껴지는 로비와 길게 뻗은 복도를 지나면, 올 리모델링으로 반전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아파트가 등장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집 안을 살펴보던 세 사람은 집주인 아이의 학원 스케쥴을 발견한다. 빽빽한 학원 일정에 놀란 가운데, 하석진은 “저도 어렸을 때, 국영수는 기본, 피아노 태권도 논술까지 배웠다”고 말한다. 논술에 화들짝 논란 김대호가 “저는 KBS를 한국어능력 시험을 봐야 해서 안 갔잖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숙은 “안 간 게 아니라 못 간 거네~”라고 지적해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고.

이후, 세 사람은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향한다. 88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 선수들의 숙소로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5,540세대를 품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라고 해 눈길을 끈다. 하석진은 이곳을 “일자로 지어진 대부분의 아파트와는 달리, 파리의 개선문처럼 상가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단지가 펼쳐졌다”고 소개한다. 또, “이 아파트에 외삼촌이 살고 계셨다. 주말에 여기 놀러 올 때마다 엄청난 크기의 상가를 보고 부러워했다”고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아파트 내부로 들어선 세 사람은 커다란 거실에 자리 잡은 사선형 계단에 시선을 빼앗긴다. 아래층과 위층이 분리된 구조로 이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유명인의 집이라고 해 과연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집 안을 둘러보던 김대호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얼굴이 시뻘겋게 변할 정도로 당황한 김대호는 돌발 상황을 수습하면서 연신 “다시는 비싼 집 임장 안 할 거야”를 외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2024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의 송파구 아파트 임장은 23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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