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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김수찬 “방송 위해 수치스러운 가정사 폭로? 그런 사람 어딨냐”

양소영
입력 : 
2025-01-22 09:31:16
‘현역가왕2’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현역가왕2’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수찬이 가정사 이슈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진행됐다.

김수찬이 무대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현역가왕2’에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오래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이 되는 길에 ‘현역가왕’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솔직히 딱 이거 하나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찬이 숙소에서 매니저와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어떤 사람들은 김수찬이 ‘현역가왕2’ 나가려고 가정사 이슈를 터뜨렸다 이런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찬은 “그런 수치스러운 가정사를 오픈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그거 때문에라도 나오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쿵짝인생’을 선곡한 김수찬은 “살다 보면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다. 저도 힘든 일이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때가 되면 좋은 날을 만날 거라는 마음을 담아 불러드리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수찬은 이날 연예인 판정단 점수 360점 중 296점을 받았다.

앞서 김수찬의 어머니는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전남편이 가수 활동 중인 아들의 앞길을 막으려고 한다”는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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