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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원’ 신애라 “건강 이상 신호에…강의 영상만 1000편”

진향희
입력 : 
2025-01-22 16:42:40
수정 : 
2025-01-22 16:54:07
‘애라원’ 신애라. 사진ㅣ채널A
‘애라원’ 신애라. 사진ㅣ채널A

배우 신애라가 ‘테라피 하우스-애라원’(이하 ‘애라원’)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채널A 신년 특집 파일럿 ‘애라원’은 가속 노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선보이는 국내 최초 건강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

MC 신애라와 함께 이현이, 홍현희, 신기루가 한 집에서 동거하며 매주 새로운 저속 노화 꿀팁들을 실천한다.

제작진에게 먼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는 신애라는 “예전과는 다르게 건강에 이상 신호가 생기는 것을 몸소 느껴 생활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함께 건강 강의도 듣고 실천하며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생기면 직접 그 공간에 가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프로그램 제안 계기를 밝혔다.

신애라는 “평소에도 건강에 관심이 많아 관련 강의 영상은 1000편도 넘게 봤다”며 대표 저속 노화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이어 ‘애라원’만의 관전 포인트로 “건강 강의를 듣는 것과는 또 다른 적용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애라원’이 정답을 제공한다기보다 각자만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찾아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애라는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촬영 이후, 출연진들끼리 단체 소통방을 만들었는데 촬영이 끝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서로 먹는 식단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며 함께 크루로 출연 중인 이현이, 홍현희, 신기루와의 두터운 우정과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크루 신기루의 변화를 언급하며 “사실 1박 2일 만에 이렇게 마인드가 바뀔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랐다”며 “아끼는 동생들의 변화를 보며 뿌듯하면서도 기뻤다”고 덧붙였다.

저속 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교수도 특별 출연한다. 신애라는 “평소 즐겨 보던 정희원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뵙고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해 정희원 교수와 ‘애라원’의 크루들이 함께 나눈 맞춤형 테라피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애라원’은 28일 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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