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나흘 동안 한 끼 먹고 일기 쓰면서 울기나 하고 요 며칠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생기나. 그만큼 행복 가득한 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려 본다”라고 적었다.
권민아의 글에 누리꾼들은 “좋은 일들도 많이 생길 거예요”, “아무리 힘들어도 밥은 먹어야 해요”, “파이팅 하세요” 등의 댓글로 응원에 나섰다.
앞서 권민아는 반려견이 악성 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다리에 혹이 생겨 수차례 수술을 했지만 계속 재발했고 결국 악성 암 판정을 받았다”며 “눈물도 멈추지 않고 마음이 찢어진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 탈퇴 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