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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 입 열었다...“전 세계서 육두문자 와”

이다겸
입력 : 
2025-01-31 22:04:20
변기수. 사진l유튜브 ‘B급청문회’
변기수. 사진l유튜브 ‘B급청문회’

방송인 변기수가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의 콘텐츠 ‘B급 청문회’에는 ‘토크하라니까 싸우고 앉아있는 분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변기수는 KBS 연예대상 저격 논란을 언급했다. 변기수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청 인증샷을 게재, 가수 지코·박서진·에스파 카리나·배우 이상우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변기수는 “정확하게 가수들만 상 준다고 뭐라고 한 게 아니었다. 신인상이라고 해놓고 가수 세분에 연기자 한분이 받았다. 데뷔한 지 20년 된 사람이 신인상 받았다. 중요한 건 그 네 분 중에 한명 정도는 코미디언을 챙겨줬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 바람에서 한 마디 썼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 전화 오고 전국 각지 전 세계에서 DM이 왔다. 우리 가수들 어떻게 책임질 거냐면서 육두문자도 왔다”며 “누구를 저격할 의도는 없었다. 이렇게 한물 간 연예인을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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