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아사달’ 무대로 애절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트롯쇼’에서 송가인은 정규 4집 ‘가인;달’ 타이틀곡 ‘아사달’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국악 창법과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것은 물론, 애절함을 극대화한 감정 표현력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송가인은 모든 감정이 응축된 듯 한 고음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손짓과 표정으로도 곡의 감정을 표현하며 ‘트로트 여제’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사달’ 무대로 ‘더트롯쇼’를 접수한 송가인은 앞서 ‘가인;달’로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발매 당일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하는 등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한편, ‘가인;달’은 송가인이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으로, ‘아사달’과 심수봉이 프로듀싱한 ‘눈물이 난다’, 직접 작사한 ‘평생’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