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록담 이정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 ‘미스터트롯3’ TOP10에 합류했다.
이정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故현철의 ‘보고 싶은 여인’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정통 트로트 선곡에 장윤정은 “정통 트로트만 후벼 파는 거다, 트로트 광부다”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이정은 “여기까지 온 만큼 제대로 된 정통 트로트 들려드리고 결승 꼭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록담 이정은 특유의 진한 감성과 절절한 감정선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천록담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애절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고음으로 관록의 저력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진심 어린 트로트 도전기에 감동을 더했다.
주영훈은 “경연이다 보니까 달라져야 한다는 강박에 보통 2절에 전조를 많이 한다. 오히려 1절부터 높은 키로 불렀다면 꺾기가 잘 나왔을 것 같다. 앞으로 트로트 창법과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관건일 것 같다“고 격려했다. 반면, 박선주는 “노래가 너무 세다. 원곡의 색채가 너무 완벽에 가까워서 맥이 빠졌다. 정신차리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은 13위를 차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지훈은 28일 SNS를 통해 “함께 한 모든 분들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감사했다”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남은 인생 여러분에게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