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태양을 삼킨 여자’ 주연으로 발탁됐다.
서하준의 소속사 엑터디렉터스 관계자는 10일 “서하준이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주연 탁휘성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늘의 인연’을 연출한 김진형 감독과 ‘숨바꼭질’, ‘두 여자의 방’등을 쓴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에서 서하준이 맡은 탁휘성은 어릴적 미스테리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으로 입양가 2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힘없는 소년에서 이제 힘을 숨길 줄 아는 어른이 되어 돌아와 하나씩 하나씩 빼앗긴 걸 되찾고 잘못된 걸 바로 잡으려 하던중 백설희(장신영 분)를 마주하고부터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하는 내용을 담는다.
서하준은 “드라마 제작 시장의 장기화된 불황속에서 쉼없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하준의 새로운 소속사 엑터디렉터스는 김귀선, 김지우, 양의진, 양지원, 이정현, 장세현, 장진희, 지남혁, 천예주, 최수견,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