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세호가 난데없는 ‘배우 김수현 손절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세호가 김수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조세호와 김수현이 MBC ‘굿데이’에 함께 출연했는데, 조세호가 ‘88즈’ 지드래곤, 정해인, 이수혁, 황광희와는 SNS 팔로우 관계이지만, 김수현을 팔로우하지 않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김수현의 최근 논란으로 조세호가 손절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사실처럼 퍼진 것.
하지만 조세호는 애초부터 김수현의 SNS를 팔로우하지 않았다. 김수현뿐만 아니라 ‘88즈’ 중 한 명인 임시완의 SNS 계정도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故)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6년여간 열애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 볼에 입 맞추고 있는 사진, 내용증명을 받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 등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거듭된 추가 폭로에도 “입장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