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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미스터트롯3’ 진… 2위 손빈아·3위 천록담(이정)

진향희
입력 : 
2025-03-14 07:13:45
수정 : 
2025-03-14 07:20:30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사진 ㅣTV조선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 사진 ㅣTV조선

김용빈이 예상대로 ‘미스터트롯3’ 제3대 진(眞)이 됐다. 선(善)은 손빈아 미(美)는 천록담(이정)이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생방송 결승전에서는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이 ‘인생곡 미션’으로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이날 실시간 최종 문자투표 수는 206만1890표가 몰렸고 이 중 유효표는 164만1378표였다.

나훈아의 ‘감사’를 부른 김용빈은 44만 3256표(27.01%)를 받아 영예의 진이 됐다.
나훈아의 ‘감사’를 부른 김용빈은 44만 3256표(27.01%)를 받아 영예의 진이 됐다.

인생곡으로 나훈아의 ‘감사’를 부른 김용빈은 44만 3256표(27.01%)를 받아 영예의 진이 됐다.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된 김용빈은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다. 진짜 몇 십년동안 노래를 해봤지만 1등 처음해본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선’이 된 손빈아는 “제가 살면서 이 정도까지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예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이 자리가 많이 낯설다”면서도 “사랑해주는 분들 때문에, 더 멋지게 노래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로 선정된 천록담(이정)은 “24년 동안 노래를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상을 탄다.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생각하지 못했다. 천록담이라는 이름까지 잘 데려와준 이정 씨한테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격했다.

진선미 외 이날 경연 최종 순위는 4위 춘길, 5위 최재명, 6위 남승민, 7위 추혁진이었다.

‘미스터트롯3’는 앞으로 갈라쇼를 비롯해 토크 콘서트 등과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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