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본명 강창모, 43)이 두 딸의 아빠였다.
19일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KCM은 현재 두 딸의 아빠”라며 “KCM은 2012년 첫 딸을, 둘째 딸은 혼인신고 이듬해인 2022년 출산했다”고 알렸다.
이날 스타뉴스는 KCM이 4년 전 결혼한 9세 연하의 아내 A씨와의 사이에 이미 두 딸을 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당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경제난 등 상황이 좋질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2021년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먼저 한 뒤 가족들과 언약식을 가졌다.
이후 KCM은 이듬해 11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A씨와 10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직접 밝혔다. 또한 다수의 예능에서 “아내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와 배우 한가인을 닮았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는 2022년, A씨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측은 “KCM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딸을 키우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현재 두 딸과 노모까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