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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진욱, 알고 보니 두 아이 父...‘뒤늦은 고백’ 이유 보니[종합]

이다겸
입력 : 
2025-03-20 10:00:36
KCM, 진욱. 사진lA2Z엔터테인먼트, 냠냠 엔터테인먼트
KCM, 진욱. 사진lA2Z엔터테인먼트, 냠냠 엔터테인먼트

가수 KCM(본명 강창모, 43)과 진욱(32)이 뒤늦게 두 아이의 아빠임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KCM이 4년 전 결혼한 9세 연하의 아내 A씨와의 사이에 이미 두 딸을 뒀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KCM은 2012년 첫 딸을, 혼인신고 이듬해인 2022년 둘째 딸을 얻었다.

KCM 부부는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경제난 등 상황이 좋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먼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KCM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딸을 키우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현재 두 딸과 노모까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KCM에 앞서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신 진욱도 아빠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1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가 아이를 출산했고,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가정을 꾸리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진욱은 “한순간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그간 여러 신중치 못한 모습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게 실망을 느끼신 부분들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둘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는 그는 “항간에 근거 없는 말들로 제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저를 지켜주신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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