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쿠쿠차이나 모델로 발탁된 지 20여일 만에 손절 당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쿠쿠 차이나는 18일 “김수현과 관련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공식 플랫폼에 개제된 김수현의 이미지 자료를 즉시 교체하겠다”고 공식 언급했다.
또 “준비 중인 관련 마케팅 계획을 중단한다”며 “특별 작업반을 구성해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계속 추적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브랜드는 실제로 김수현 관련 이미지 광고를 삭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신한은행, 홈플러스, 프라다, 조말론, 쿠쿠 등 15개 이상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故김새론과 미성년자 열애 의혹에 휩싸이며 프라다, 뚜레쥬르, 딘토는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며 홈플러스, 아이더, K2코리아 등은 홍보 광고 사진 등을 삭제하며 ‘손절’에 나섰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는 해외 팬들이 김수현의 입간판을 내다 버리거나, 광고 사진을 철거하는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