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업텐션 쿤(30·노수일)이 결혼한다.
쿤은 20일 팬카페에 올린 자필편지를 통해 “2015년 데뷔하고 벌써 10년이 흘렀다. 긴 시간동안 허니텐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지금의 31살 노수일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허니텐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좋을지 고민하다가 항상 응원해준 고마운 허니텐에게 먼저 말하고 싶어 용기를 낸다”면서 “평생 곁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게 됐다. 즐겁고 힘든 날들을 함께 하며 좋은 관계로 지냈고 이 사람과 앞으로를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소식을 전했다.
쿤은 “내가 걸어가야 하는 여러 길과 주어진 날들에 최선을 다하고, 응원해 주는 분들께도 부끄럽지 않은 노수일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쿤은 2015년 업텐션 멤버로 데뷔했다. 2023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