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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비, 날 너무 심하게 동네 바보 형 만들어 놔”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03-24 20:34:35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이병헌이 동네 바보 형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영화 ‘승부’의 주역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날 정호철은 “비가 출연했을 때 ‘이병헌은 생각보다 세상 물정을 모른다. 머릿속에 연기밖에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어렸을 때는 여우 같고, 계산적이고, 빈틈없고, 완벽주의자고, 찔러서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으로 비쳤나 보다. 그날 방송을 봤는데 비가 나를 잘 꿰뚫어 보는 것 같기도 한데 너무 심하게 동네 바보 형을 만들어 놨더라”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이병헌은 여우 같은 사람이 아니다. 지금도 먹다가 정호철이 질문하니까 한쪽 볼에 딱 놓고 답하지 않냐. 자연스럽게 하는데 볼이 뽕긋 나왔다”고 웃었다. 이에 이병헌은 “대답하면서 ‘왜 지금 질문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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