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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조끼 입은 이승환 “집회 나가고 싶지 않아, 그런 세상 오겠죠?”

이다겸
입력 : 
2025-04-01 16:58:09
이승환. 사진l이승환 SNS 캡처
이승환. 사진l이승환 SNS 캡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던 가수 이승환이 바람을 전했다.

이승환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는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추워요. 목에 무리가...그런 세상이 오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패딩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승환이 집회 현장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촛불문화제에서 공연을 펼쳤고, 지난 3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촛불문화제 무대에도 올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 된 이후 111일 만이자, 헌재 최종변론일로부터 38일 만이다. 헌재는 선고일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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