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떠난 배우 故김새론의 친구들이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 성명서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 24’에서는 지난 31일 진행된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다뤘다.
‘사건파일 24’ 측은 故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의 말을 빌려 “김수현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 측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것을 알고 있는 친구가 8명은 된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본 고인의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다”며 이를 상황에 따라 공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는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로 기억한다’ 정도로만 인정하는 발언을 했어도 좋았을텐데 왜 모두 부인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고인이 연인관계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수현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수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혹은 광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수현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해명했다. 여기서 김수현은 “미성년자일 때 교제한 것이 아니며, 성인이 된 후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강요에 못 이겨 거짓을 진실이라고 할 수 없다. 꼭 증명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 측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더불어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