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경 공식 팬카페 ‘뽕신사랑’이 역대급 산불 피해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일 강문경 공식 팬카페 ‘뽕신사랑’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98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팬카페 회원들은 “따뜻한 사랑으로 마음을 모았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강문경 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