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가운데 다시 한 번 근황을 바로잡았다.
이솔이는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문득,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죽을 만큼 아파보니 죽음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삶은 그만큼 축복이고 선물이라는 걸 느꼈다”며 “지금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보고,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하며 살아간다. 제 삶의 모토는 ‘후회를 덜어내는 삶’이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녀는 “SNS는 저의 소망과 희망, 그리고 긍정적인 기운을 담고 싶은 공간”이라며 “완치의 그날까지 일상을 가꿔가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솔이는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하며 퇴사 이후 암 투병을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면서 아이를 못가지게 됐다고 밝히며 속상함을 전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결혼해 SBS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