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분홍립스틱’ 프레스콜이 취소됐다. 프레스콜 개최일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연극 ‘분홍립스틱’ 제작사는 “당초 예정되었던 4일 14시 프레스콜은 동일한 날 오전 11시에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당일 취재 환경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분홍립스틱’은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그리는 창작 초연작이다. 며느리가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혜선·박정수(강해옥 역), 송선미·이태란(이지영 역), 정찬·공정환(김현욱 역), 김수연·임성언(김태리 역), 정대성·이신행(김민우 역), 이수연·한솔(최하니 역)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