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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사빠죄아’ 심한 말인지 몰랐다…진심으로 연기해”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04-07 20:16:15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박해준이 ‘사빠죄아’ 명대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영화 ‘야당’의 주역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박해준이 출연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명대사 ‘사빠죄아’(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언급하며 “자기가 했던 대사가 회자되고 유행타면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박해준은 “되게 좋다”며 “사실 그게 그렇게 심한 말인지 잘 몰랐다. 그때는 진짜 진심으로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평소 철학도 그러냐”고 농담하자 박해준은 당황하며 “그렇게까지 가면 안 되지만 많이 흔들릴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유해진은 “막 그렇게 욕먹고 그러면 되게 좋다. 패러디하면 내가 그만큼 잘했다는 증거일 수 있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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