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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취중 라이브 사과 “경솔한 언행, 박나래에 사과”[전문]

양소영
입력 : 
2025-04-08 07:36:56
수정 : 
2025-04-08 07:51:32
보아. 사진|스타투데이DB
보아.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보아가 취중 라이브 중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보아는 7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지난 5일 가수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과감한 스킨십에 격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고, 방송은 관계자들의 만류로 중단됐다.

보아는 당시 한 누리꾼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이 사실인지 묻자 “안 사귈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말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음주 상태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 전현무와 경솔한 발언을 한 보아를 비판했다.

다음은 보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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