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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침입자는 없었다…박나래 집 금품 도난 사건 수사 ‘난항’

진향희
입력 : 
2025-04-09 15:25:45
수정 : 
2025-04-09 15:29:16
경찰 “외부 침입 흔적 없어”

박나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박나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한 가운데, 경찰 수사 결과 외부 침입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나래 자택 도난 피해 사건을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금품 도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난 7일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8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파로 박나래는 출연 예정이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절도범은 박나래가 집에 없을 때 귀금속과 가방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박나래 집을 드나들었던 지인이나 측근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도난 시기와 구체적인 피해 금액 역시 파악 중에 있다.

사건이 일어난 이태원 자택은 지난 2021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원에 낙찰받은 단독주택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이 집의 내외부를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 애장품들과 고가의 물건이 공개된 터라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 상당에 이를 것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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