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과 가수 김흥국이 불륜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나란히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변호사를 찾아가 법률 상담을 받고 왔다”며 “변호사님께서 국내 거주자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하셨고, 저는 자료를 준비해 내일 중 성동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 행위를 보니 (내가) 김흥국 선배와 불륜을 저질렀다고도 했더라. 김흥국 선배께도 이 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협동해야 할 것 같다”면서 “김흥국 선배와 손 한 번 잡은 적 없는 사이다. 범죄자가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고 분노했다.
김흥국 역시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해야할 거 같다”며 분개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8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자신과 김흥국이 불륜관계라는 루머에 휩싸이면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