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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男아이돌 인성논란에 일침 “혼나야겠네”

김소연
입력 : 
2025-04-11 16:56:46
논란이 됐던 더보이즈 선우 영상, 나나 댓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됐던 더보이즈 선우 영상, 나나 댓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그룹 더보이즈 선우의 태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태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가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가던 중 에어팟을 떨어트린 모습이 담겼다. 선우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쳤고 뒤에 있던 경호원은 즉시 달려가 에어팟을 주워 건넸다. 경호원이 이를 두 손으로 건넸으나 선우는 이를 한 손으로 받았다.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선우가 자신의 물건을 떨어트렸음에도 본인이 줍지 않고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만 친 뒤 경호원이 주워줄때까지 기다린 것, 또 이를 한 손으로 받은 것, 감사 인사를 하지 않은 것 등을 지적했다. 나나 역시 이 영상에 댓글을 달며 “혼나야겠네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논란이 일자 최근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선우는 “다들 에어팟 얘기를 해서 영상을 찾아봤다. 근데 진짜 인사도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고 논란이 일 수 있는 영상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때 팬분이 뭐라고 소리를 치셨다. 난 뭐가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에어팟인 걸 알았다. 그래서 눈으로 찾다가 주워주신 에어팟을 받았다.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할 수 없지만 그렇게 보이게 만든 내 잘못도 있다”며 “이제 이런 억울한 얘기가 안 나오게 잘 행동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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