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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뉴욕·파리 등 전 세계에 한복 알린다

진향희
입력 : 
2025-04-15 17:37:38
배우 박보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박보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박보검이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복웨이브’ 사업 첫 남자 모델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5일 박보검이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국내 한복 브랜드 4곳과 함께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한복웨이브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2023년엔 배우 수지가, 2024년엔 배우 김태리가 참여했다.

한복 상품을 개발할 업체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모한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의성,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4개 업체를 선정한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속았수다’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복 디자인이 제작된다.

선정된 업체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 선보인다. 개발된 한복 디자인은 서울,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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