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츠다 부장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오사사)는 지난 24일 커뮤니티 게시판에 “채널 정비 및 휴식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방향과 도전을 준비하기 위해 채널 정비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중단을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일본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은 또 “이후 일정이나 새로운 소식은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항상 채널을 아껴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오사사’는 재일교포 2세인 마츠다 부장이 일본 오사카에서 실제 직장인들이 다니는 술집이나 맛집, 현지 부동산 등을 소개해주는 채널이다. 마츠다 부장은 댄디한 스타일과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퇴근 후 한 끼’ 고정 출연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MBN ’전현무계획2‘ 등에도 출연하며 유튜브를 넘어 TV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