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경실(59)이 건강 악화로 극심한 고통을 느낀 가운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경실은 26일 “19년 전 방송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며 직접 촬영한 TV 화면을 올렸다.
이경실은 최근 녹화 이후 인후염 증세가 악화됐다면서 “목이 찢어질 듯 아프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과거 출연작을 새롭게 보는 재미는 여전하다고 뿌듯해 하며 “이 작품은 내게 큰 복이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김수현 작가에 대한 존경심도 덧붙였다.
또한 팬들의 위로와 응원에는 “어제까지는 목소리가 안 나왔는데, 이제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고 답하며 회복 중임을 알렸다.
앞서 이경실은 “밤새 링거 투혼을 했다. 어제 오전부터 인후통 증세가 오더니 온 몸이 욱신욱신하다”며 “한 번 아프면 된통 앓기에 늘 상비하고 있는 목감기약을 먹고 한숨 자고 나니 괜찮은 것 같아 저녁 준비를 하는데 증세가 순간적으로 달라지며 급기야는 눈알까지 아팠다”고 전해 우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