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36)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37)이 5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이주연은 자신의 채널에 셀카 사진을 게재했는데, 소파에 앉아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주연이 지드래곤의 집에서 셀카를 찍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셀카 속 소파와 액자 위치가 최근 공개된 지드래곤 집과 유사하다는 누리꾼들의 설명이 쏟아졌다.
특히 사진 속 고양이가 지드래곤 반려묘가 착용했던 분홍색 목도리와 비슷한 것을 착용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1일 새해 첫 열애설을 장식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으며 제주로 동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는 보도였다.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2018년, 2019년, 2020년에도 연이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은 과거 2010년 8월 일본 유명 여자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태연,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 블랙핑크 제니 등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관람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는 과정에서 트와이스 사나의 계정을 태그, 열애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5년부터 소속사를 옮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 킹’, ‘특별시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