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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3일째 전세계 1위···시즌1보다 빨랐다

한현정
입력 : 
2024-12-30 09:25:55
사진 I 넷플릭스
사진 I 넷플릭스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3일째 93개국에서 시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작품은 ‘오징어 게임2’는 공개 4일째인 29일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 27일부터 3일째 정상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2’는 27일 뉴질랜드를 제외한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28일에는 뉴진랜드에서도 1위에 올라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모든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시즌1보다도 빠른 수치다. 2021년 공개된 시즌1이 공개 8일 만에 1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 시즌2는 사흘 만에 1위에 오른 것이다.

넷플릭스 또한 ‘오징어 게임2’가 28일 기준 글로벌 톱10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욕망’ ‘생존’ ‘도덕성’ 등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메시지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꼽으며, ‘오징어 게임2’이 세계적 관심은 작품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평했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 게임의 우승자인 ’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가 ’프론트맨‘과의 정면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최승현(탑)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화제작답게 작품 공개 후 반응은 뜨거웠다. 높은 기대 때문인지 외신의 혹평이 적잖게 쏟아졌고, 국내 언론·시청자 반응 역시 극명하게 엇갈렸다. 그럼에도 신드롬급 기록 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최종 성적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뒷심’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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