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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아카데미 축하 무대 오른다…K팝 가수 최초

한현정
입력 : 
2025-02-25 08:55:27
수정 : 
2025-02-25 08:56:29
도자 캣·레이와 함께
도자 캣, 리사, 레이(왼쪽부터) 사진 I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도자 캣, 리사, 레이(왼쪽부터) 사진 I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시 글로벌 대세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대에 오른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카데미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레이가 오는 3월 3일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축하 무대를 펼친다고 알렸다.

앞서 리사는 자신의 싱글 ‘본 어게인’(Born Again)을 통해 도자 캣, 레이와 함께 협업한 바 있다. 아카데미 측은 “‘본 어게인’ (무대는) 아니지만, 여전히 전설적”이라며 이들의 축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본 어게인’은 리사가 지난 7일 발매한 다이내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도자 캣과 레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9위에도 올랐다.오는 28일 발매하는 리사의 첫 번째 정규 ‘얼터 에고’(Alter Ego) 수록곡이기도 하다.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3일 오전 9시(현지 시각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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