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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유해진’ 영화 야당 팀, 경기북부경찰과 마약 범죄 척결 나선다

지승훈
입력 : 
2025-04-10 09:03:20
영화 ‘야당’ 출연 배우들. 사진ㅣ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 출연 배우들. 사진ㅣ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야당’ 팀이 경찰과 손잡고 마약 근절을 위해 나선다.

10일 경기북부경찰에 따르면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야당’ 시사회 참석 관객을 대상으로 마약 진단 키트를 배포하고, 상영전 스크린에 마약범죄 척결 고지문을 송출한다.

또 배급사 SNS에서 예매 인증 이벤트를 하고 참여자에게는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 굿즈를 증정한다.

이번 협업은 ‘야당’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야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야당’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겠다는 의도”라며 “영화와 공공기관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회적 메시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박해준, 유해진,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야당은 수사 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넘겨주고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브로커를 뜻하는 은어다.

영화 ‘아당 시사회. 사진ㅣ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아당 시사회. 사진ㅣ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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