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박스오피스 왕좌는 지켰지만, 관객 수는 한 자릿 수로 떨어졌다. 예매율도 마동석에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 8만 22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7만 736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 감독 겸 배우 황병국이 연출을 맡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출연ㄹ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이다.
‘승부’(감독 김형주)는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1만 12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01만 922명이다. 손익분기점(180만)을 넘기고 여유로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3위는 마동석 신작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다. 아직 개봉 전이지만, 이날 언론배급시사회 및 특별시사회를 통해 3424명을 동원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4위를 기록했다. 2960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75만 5천여명이다.
현재 오후 5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4만 9천여장), ‘야당’(4만6천여장), ‘파과‘(4만여장)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