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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연예인, 극단적 선택 마음 아파...복귀할 수 있게 기회 주길”

지승훈
입력 : 
2025-02-27 21:08:17
수정 : 
2025-02-27 21:09:01
김흥국.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흥국.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김흥국이 악플로 인한 연예인들의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김흥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를 통해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연예계 선배로서 한마디 하고 싶다”면서 “스타가 되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활동했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별일이 많다. 그래도 반성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 자꾸 미워하나. 악의적인 표현들로 인해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발언이었다.

이어 김흥국은 “나도 마찬가지다. 알다시피 나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반성하고 용서를 하고 하면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연예인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흥국은 오랜 기간 가수로서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 가운데 그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여러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에 서서 서울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고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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