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서주와 공식 팬덤 ‘동분서주’의 선한 영향력이 2025년에도 계속된다.
정서주의 ‘미스트롯3’ 우승 1주년을 기념해 ‘동분서주’는 최근 초록우산에 성금 7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정서주’라는 이름으로 전달돼 더욱 뜻깊다. 가수와 팬덤의 1주년 기념이 단순히 그들만의 화려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널리 퍼뜨리자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성금은 인재 양성 아동 지원 사업인 ’2025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쓰인다.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48년부터 국내 아동복지를 선도해온 초록우산의 주력 후원 프로그램이다.
정서주와 ‘동분서주’는 그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이웃돕기 성금과 재능기부로 온정을 나눴다. 강원도 양양과 인제, 철원, 경남 남해군, 부산, 인천, 전남 나주, 전남 해남, 충남 보령 등 틈 날 때마다 지역민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동분서주’는 “뜻깊은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기부천사 정서주’라는 수식어와 걸맞게 아티스트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온세상이 선한 영향력으로 훈훈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서주는 “팬 여러분의 깊은 마음에 경애심이 생긴다. ‘미스트롯3’를 통해 꿈을 이루고 엄청난 사랑까지 받았는데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까지 직접 느끼며 배우고 있다”며 “음악으로 공감하는 것은 물론 무대 외적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선행을 실천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정서주는 지난해 3월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역대 최연소 진에 오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독보적 음색과 함께 깊은 감성이 마음을 흔들며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