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민준이 생일을 맞아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송민준은 지난 15일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개최한 생일 팬미팅 ‘2025 HAPPY MINJUN DAY’(2025 해피 민준 데이)를 성료하며, 팬들에게 행복한 90분을 선사했다.
이날 ‘2025 HAPPY MINJUN DAY’는 3월 14일 생일을 기념해 열린 만큼, 팬들의 축하 아래 송민준의 라이브 무대와 여러 코너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송민준은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등장, 감미로운 보이스로 팬들을 반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송민준은 이모지 토크와 랜덤 키워드 노래방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줬다. 송민준은 랜덤 키워드 노래방 코너에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봄봄봄’, ‘나는 반딧불’ 등 인기곡들을 짧게 들려주며, 달달한 음색으로 팬들의 함성을 유발했다.
후반부에서도 송민준의 ‘팬사랑’은 남달랐다. 송민준은 엔딩 때도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단체사진을 함께 찍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작년 단독 콘서트 이후 팬들과 다시 모인 자리인 만큼, 송민준은 무대 곳곳을 돌며 눈인사를 나누고 호흡했다.
앞서 송민준은 ‘미스터트롯2’와 ‘현역가왕2’에서 활약을 이어나가며 ‘발라드 트롯’의 새로운 주자로 떠올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2 갈라쇼’에도 출연해 스페셜 유닛 및 솔로 무대도 선보였던 바, 송민준의 다음 활약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