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와 연인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법적 부부가 됐다.
25일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2012년 2월 ‘헤븐’(Heaven)으로 정식 데뷔 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마’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난 13년 동안 K팝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일에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