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그룹 프로미스나인 5인이 팀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어센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을 언급하며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백지헌, 이채영, 박지원, 이나경, 송하영 5인으로 이뤄진 프로미스나인은 신비로우면서도 무게감있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새로운 프로필을 이미 촬영한 상태로 곧 앨범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미스나인 5인은 지난해 12월 원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거취에 대해 이목이 쏠렸고 결국 지난 1월 신생기획사 어센드와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당시 본지 단독 취재 ‘[단독] 프로미스나인 5인, 신생기획사 ‘어센드’ 이적 확정...팀명 그대로’를 통해 이들의 새 거취가 알려졌는데 당시 어센드 측은 팀명 확정 여부에 대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기다림 속 어센드는 플레디스 측과 합의 끝에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갖고 오는 쪽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5인은 프로미스나인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