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 데뷔 20주년을 스포했다.
지드래곤은 29, 30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를 열고 6만 명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9일 열린 ‘위버맨쉬’ 공연 말이 지드래곤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이라 한 분, 한 분 눈에 담고 싶었는데, 제 모습도 많이 기억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 형제들이 있지 않나. 내년에 저희가 스무 살이라 섹시한 성인식을 구상 중이다. 오늘로 ‘위버맨쉬’ 투어가 첫 걸음을 뗐다. 한 바퀴 돌고, 올해 안에 한 번 더 한국 팬들을 위해 공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1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블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위버맨쉬’ 투어를 이어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