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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내드리겠다” 노엘, 故장제원 빈소서 조문객 맞이

지승훈
입력 : 
2025-04-02 22:43:19
고 장제원 전 의원 빈소 들어가는 노엘(장용준). 사진ㅣ연합뉴스
고 장제원 전 의원 빈소 들어가는 노엘(장용준). 사진ㅣ연합뉴스

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모습이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조문이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발인은 4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부산 실로암공원묘원이다.

빈소가 차려짐과 동시에 고인의 아들인 노엘은 조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상복과 상주 완장을 찬 채 자리를 지켰다. 노엘 곁엔 같은 업계 관계자들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고 장제원 전 의원 빈소 들어가는 노엘(장용준). 사진ㅣ연합뉴스
고 장제원 전 의원 빈소 들어가는 노엘(장용준). 사진ㅣ연합뉴스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밤 11시45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이 남긴 유서가 발견됐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SNS를 통해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 말라.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질 일 없으니 염려 말라.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고 했다.

이후 노엘을 비롯한 해당 사건에 대해 악플이 이어지자 소속사 인디고뮤직은 “아티스트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앞으로 회사 측에서 콘텐츠를 전부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故 장제원 전 의원은 사망 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2015년 발생한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고소인 측은 1일 오전 예정돼 있던 기자회견을 고인의 사망 소식에 취소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고등래퍼’로 얼굴을 알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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