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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 주인공…가호, 8월 대만 첫 솔로 콘서트 개최

지승훈
입력 : 
2025-04-10 22:25:08
밴드 케이브 보컬 카호가 대만에서 공연을 연다. 사진ㅣ인넥스트트렌드
밴드 케이브 보컬 카호가 대만에서 공연을 연다. 사진ㅣ인넥스트트렌드

밴드 케이브(KAVE)의 보컬 가호가 대만 팬들을 만난다.

가호는 오는 8월 17일 레거시 타이베이(Legacy Taipei)에서 대만 첫 솔로 콘서트 ‘코리아 트레인 포 타이베이: 인디 밴드 스테이션 가호&케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 투어 페스티벌 플랫폼 KR 트레인이 기획,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대만 팬들을 만나는 가호는 이번 콘서트에서 밴드 케이브 멤버들의 화려한 연주 아래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멤버들과의 호흡은 물론,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가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만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호는 밴드 케이브의 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역주행을 기록,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드라마 ‘킹더랜드’ OST ‘옐로 라이트(Yellow Light)’ 가창에도 참여해 ‘OST 강자’란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국내를 넘어 올여름 대만을 뜨겁게 달굴 가호는 지난해 케이브의 ‘세이 마이 네임’을 발매, 직접 결성한 록 밴드 케이브를 통해서도 음악 행보를 쭉 이어오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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