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국내 한 제약회사와의 광고 모델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내 제약회사와 광고 모델 계약이 종료됐음을 직접 알렸다.
윤종신은 “8년간 친구와도 같았던 D제약과의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시간 제 가방 속에 함께 했던 우루사. 계속 함께 할 거고요. 이런 따뜻한 계약종료는 감동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해당 제약회사 관계자로부터 받은 감사 표시의 손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편지 속 관계자는 윤종신에게 “오랜 시간 우리 브랜드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훈훈함을 남겼다.
또 윤종신은 제약회사 광고 모델 당시 회사 직원들로부터 환영받는 현장 모습을 공개해 남다른 인연임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활동 등 다채롭게 자신의 영역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그는 기획사 미스틱스토리 대표로서 후배 아티스트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1990년 015B 정규 1집 ‘텅빈 거리에서’ 객원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종신은 지금까지 가수, 프로듀서 등 음악인으로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 11일엔 2024년 ‘월간 윤동신’을 통해 발표한 곡을 한 곳에 모은 ‘행보 2024 윤종신’을 발매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지난 12일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